오늘은 내배캠 PM 1기 수료생이자,
현 (주)아이브코리아에서 PM으로 활동 중인 선배님의 소중한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해 주시고, 경험을 듬뿍 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글에서는 선배님의 취업 준비 과정부터 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준비,
실무 이야기와 이후 진행된 Q&A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실제 취업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했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그 과정 중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정리 순서+오늘의 Q&A] - 답변은 하단에
▪️왜 내배캠을 선택했는가?
▪️취업 준비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
1. 포트폴리오
▪️데이터가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 대리 지표 활용
-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화
- 현실 기반 케이스 스터디
★ 포트폴리오의 핵심 3가지 ★
2. 이력서
- 좋은 이력서의 구성
- 나만의 서사 만들기
- 강조해야 하는 것
3. 면접 준비
- 좋은 면접 준비란?
- 내배캠으로 돌아간다면?
▪️오늘의 Q&A
Q1. 캠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Q2. 캠프 프로젝트만으로 취업이 가능한가?
Q3. 부트캠프 외 추천 활동은?
Q4. 실무와 캠프의 차이는?
Q5.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어떻게 기르는가?
Q6. 언제부터 지원해야 할까?
Q7. (내 질문)사용자 가치와 비즈니스 가치가 충돌한다면?
Q8. 수료 후 취업까지 얼마나 걸렸는가?
Q9. 어떤 도메인을 선택해야 하는가?
강연자 소개
-
前 : 광고홍보학과/수영선수
現 : (주)아이브코리아 PM
◾왜 내배캠을 선택했는가?
- 상세하게 구성된 커리큘럼
- 실무·현업 튜터링 제공
- 수강생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
-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좋은 환경
- 특히, 모르는 것을 물어볼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심리적 안정감을 줌
→ 혼자 준비했다면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
◾취업 준비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
- 포트폴리오 : 프로젝트 개수보다 깊이 있는 정리
- 이력서 : 튜터링과 피드백 적극 활용
- 면접 : 실전 피드백 반복
→ 많이 질문하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
1. 포트폴리오
- 구조 추천 : 상황 → 과제 → 행동 → 결과
- 어떤 상황이 있었고
- 어떤 문제가 있었으며
- 무엇을 했고
-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 위에 대해 명확하게 보여줘야 함
◾데이터가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 대리 지표 활용
ex. 인터뷰 참여자 수, 테스트 참여자 반응, 설문 응답률, 테스트 완료율
→ 실제 서비스 지표가 아니더라도 사용자 검증 과정 자체를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음 -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화
ex. 왜 A안 대신 B안을 선택했는가, 어떤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했는가, 무엇을 포기했는가
→ 결과뿐 아니라 판단 과정도 중요하며, 위 내용을 구조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현실 기반 케이스 스터디 : 실제 서비스를 분석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방식도 가능
ex. 토스의 특정 화면에서 문제를 발견했고, 사용자 관점에서 이렇게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함
★ 포트폴리오의 핵심 3가지 ★
- 문제 해결 능력과 성과 → 무엇을 해결했는가
- PM 핵심 역량 표현 → 어떤 방식으로 판단했는가
- 시행착오와 성장 과정 →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특히, 화려하게 포장하기보다 실제 경험을 진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2. 이력서
- 경험 나열이 아니라 서사 만들기
→ 이력서 한 장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설명해야 함(경험 나열 X) - 좋은 이력서의 구성
- 방향성 : 어떤 문제에 관심 있는가
- 목적성 : 왜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가
- 지속성 : 얼마나 꾸준히 해왔는가
→ 나의 경우, 디자인 경험/개발 경험/프로젝트 경험/교육 경험이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될 때 강한 스토리가 됨
- 강조해야 하는 것
- 반복적으로 해온 것
- 자연스럽게 계속 해온 것
- 앞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
→ 위 내용을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함
3. 면접 준비
- 근거 없는 자신감은 티가 난다 → 자신감 자체보다, 근거있는 자신감을 표출해야 함(억지로 자신감을 만들지 X)
- 좋은 면접 준비란?
→ 포트폴리오 안의 모든 경험에 대해 '왜 했는가', '무엇을 배웠는가', '왜 그렇게 결정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함
◾내배캠으로 돌아간다면?
- Why를 기록하는 습관
ex. 왜 PM인가?, 왜 이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가?, 왜 이 방향을 선택했는가?, 왜 이 목표가 중요한가?
→ 모든 활동의 이유를 기록하다 보면,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면접 답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됨
오늘의 Q&A
Q1. 캠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 불안감. 다만, 불안함을 줄이는 방법은 결국 '계속 시도하고', '계속 배우고', '계속 준비하는 것' 뿐이었다.
Q2. 캠프 프로젝트만으로 취업이 가능한가?
- 선배님의 경우 캠프 프로젝트만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 다만 프로젝트 수보다는 '얼마나 깊게 이해했는지', '어떤 결과를 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여러 개보다 2~3개의 프로젝트를 깊게 파는 것을 추천했다(맥시멈 3개).
Q3. 부트캠프 외 추천 활동은?
- 케이스 스터디, 대외활동, 서포터즈 활동
- 다만, 현재 커리큘럼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Q4. 실무와 캠프의 차이는?
- 크게 다르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 다만, 체력적인 부분, 실무 이해관계 조율, 현업 상황 대응 같은 경험을 직접 겪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역시 기록 습관이 중요하다.
Q5.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어떻게 기르는가?
- 프로젝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부분이다.
- 여건이 된다면, 개발자/디자이너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공부하면 좋다.
Q6. 언제부터 지원해야 할까?
- 준비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지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도전 → 부족한 부분 발견 → 보완 → 재도전'의 반복이 중요하다.
Q7. (내 질문)사용자 가치와 비즈니스 가치가 충돌한다면?
- PM의 딜레마.
- 다만, 개인적으로 사용자가 있어야 서비스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동의합니다).
- B2B와 B2C 등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판단 근거', '의사결정 이유', '결과에 대한 회고'를 명확하게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 또 프로젝트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실패 자체보다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다음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Q8. 수료 후 취업까지 얼마나 걸렸는가?
- 약 한 달.
- 계속 지원하고 계속 떨어지면서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원을 이어갔다.
(나루토도 일평생 호카게 한 번 하겠다고 그 갖은 노력을 했었다/루피도 아직 원피스를 찾지 못했다)
Q9. 어떤 도메인을 선택해야 하는가?
-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 관심사와 접점이 있는 분야부터 탐색하고, 실제로 경험하며 맞는 도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늘의 인사이트
먼저 취업한 선배님의 경험과 그에서 우러나온 고견을 들으며 값진 시간을 보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모든 경험에 Why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이력서, 면접.
결과물 형태만 다를 뿐, '왜 그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했는가?'를 설명하는 과정이었다.
또 프로젝트 개수보다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떤 판단을 내렸으며,
무엇을 배웠는지를 깊이 있게 정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역시 중요한 것은 양보다 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준비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우선 시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반복하는 과정 자체가(애자일 하게...) 성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나도 이 부분은 동의한다.
완벽한 순간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부족한 실력일지라도 부딪혀보고, 깨지고, 구르며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살아남는다.
인간 아르마딜로가 되어라.
Why가 중요함이 반복적으로 언급될 때마다, 조금 유쾌하다.
나 '물음표살인마(농담)는 이를 위해 그동안의 과정을 거친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 오래전부터 PM을 준비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PM이 뭔지도 모를 때부터.
앞으로의 과정도 무척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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